행운의 전령(행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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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랑방/그대에게--··*}{^]]--♡

키스와 건강...

행운의 전령 2006. 5. 24. 00:12
 
▣ 키스테크닉 강좌
 
 
키스는 ‘사랑의 언어’ 중 가장 감미로운 행위로 사랑을 확인하고 나누는 데 최적의 도구다.그런 키스에도 기술이 있다.이 기술을 알면 사랑을 100배 즐길 수 있다.미국 인터넷 웹사이트 ‘키스’가 전 세계 연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사이트 이름 그대로 키스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사이버 강단에서 진지하게 펼쳐지는 키스 강좌는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 설레게 한다.이 사이트의 ‘키스교실’에서는 지금 어떤 강의가 진행되고 있을까.강의 내용을 8회에 걸쳐 요약,집중 연재한다.

 [키스테크닉] ① '입술' 혀와 이로 부드럽게

키스를 얘기할 때 입술을 빼놓고 말할 수 없다.흔히 키스를 할 때 혀를 중요한 것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지만 키스 미학은 입술에서 출발한다.키스의 첨병,입술은 항상 청결하게 유지돼야 한다.먼저 입술이 튼 사람은 키스할 자격이 없다.입술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해 사랑받는 연인이 되려면 각종 입술영양제를 수시로 발라 섹시하게 만든다.

키스할 준비가 된 입술의 주인공은 입술 끝에 사랑을 전달할 수 있도록 생각을 한 곳에 모은다.이때 입술과 입술이 닿는 순간 사랑의 감정이 고조될 수 있도록 잡념을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먼저 천천히 입술을 상대방에게 갖다댄 뒤 감촉을 느낄 수 있도록 움직인다.신비한 피부 접촉의 아름다운 감정을 서로 느끼도록 노력한다.그 다음에는 천천히,그리고 진하게 혀로 입술을 핥는 작업에 들어간다.윗입술,아랫입술을 번갈아 가면서 실시한다.

혀로 상대방 입술을 핥을 때도 천천히,그리고 정교하게 조금씩 진행한다.이때 치아를 사용하면 상대방의 입술을 크게 자극할 수 있다.조금씩 치아로 상대 입술 위 아래로 오가면서 깨물어 준다.키스에서 가장 강조되는 부분은 ‘슬로,슬로’라는 사실이다.


[키스테크닉] ② '타액의 조절' 침삼키는 애정표현 중요

사람은 긴장하거나 흥분하면 침을 삼키게 마련이다. 하물며 신비로운 키스타임은 더 말할 나위도 없다. 키스에서 침은 사랑하는 사람의 사랑을 확인하는 중요한 요소. 일반적으로 성행위 때와 같이 매끄러운 사랑 교환을 유도하는 ‘윤활유’다.

침의 양에 따라 ‘신비하고 아름다운 키스’와 ‘추하고 더러운 접촉’으로 구분된다. 침을 잘 조절하면 키스의 절정을 맛볼수 있으나,실패하면 키스를 아니함만 못한 결과를 초래한다. 적당한 양의 침은 무미건조한 키스를 짜릿하게 만들지만 아이스크림을 먹을 때와 같이 철철 흘리면서 달려들면 추잡스런 모습의 접촉으로 전락하기 마련이다.

키스를 위해서는 적당한 침의 교환은 필수적. 키스에 몰입하기전 긴장으로 인한 자신의 침을 먼저 삼킨다. 자신의 침을 먼저 삼키고 상큼한 상태에서 키스를 시도하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예의다. 그리고 접촉한 다음의 키스 동작에서 저절로 생기는 상대방의 침을 삼키는 과감한 애정표현이 중요하다. ‘남의 침을 삼킨다’는 것을 추한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키스의 절정을 맛 볼 수 없다. 키스라는 자체가 자신과 상대의 접촉인 만큼 거기서 파생되는 타액을 사랑의 소산물로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키스테크닉] ③ '눈' 초보땐 눈 꼭 감고 입술 음미를

키스할 때 시선을 어디에다 둬야 할까. 입맞춤을 하는데 멀뚱멀뚱 상대방을 바라본다는 것 자체가 어쩐지 어색하고,눈을 감자니 자신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들 한다. 키스할 때 눈은 진실한 사랑을 표현하는 창구가 된다. 일반적으로 무드를 잡기 위해 처음부터 눈을 감으려 하지만 상대방과 정확한 입술 접촉을 위해 처음에는 눈을 뜨고 접근한다. 방향과 각도를 잡고 정확한 위치에 도달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입술이 접촉된 순간에도 계속 눈을 뜨고 있으면 두 사람의 시선이 엉뚱한 곳에서 모아진다. 심각한 순간이 자칫하면 우스운 분위기로 흘러갈 지도 모른다. 이때 초보자일수록 눈을 감고 키스에 정신을 집중할 것을 권한다. 진행되는 순간 눈을 감으면 상대의 입술을 음미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어느정도 테크닉이 무르익은 커플은 눈을 조금 뜨고 바라보는 것도 괜찮다. 눈을 가늘게 뜨고 희미하게 상대를 주시하면 애정을 확인하는데 도움이 되며 그 반응도 읽을 수 있다. 눈을 크게 뜨고 상대를 주시하면 진실성이 결여돼 상대를 탐색하는 것으로 여겨질 수 있다.

[키스테크닉] ④ '구취제거' 천하절색도 입냄새땐 NO

아무리 키스 테크닉이 좋아도 구취가 나면 모든 것은 끝장이다. 입냄새 풍기는 천하절색 양귀비를 껴안고 입술을 포갤만한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구취제거도 중요한 키스테크닉의 하나다. 얼마나 상큼하고 매력적인 향기의 입술을 가졌느냐가 키스의 관건으로 작용한다. 입에 손을 대고 크게 분 다음 냄새가 있으면 구취가 있는 것. 반드시 응급처치를 하고 연인을 만나야 한다. 구취는 크게 구강내 치아질환이나 소화불량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구취는 사전에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다. 먼저 고전적인 방법으로 양치질과 치석제거가 있다. 식사후 하루 3회 양치질과 음식물제거는 구취와 치아질환을 예방해 준다. 그 다음으로 인스턴트형 약품활용. 주로 ▲민트 ▲스프레이 ▲마우스 워시 ▲환약 등이 있다. 민트는 연인들이 선호하는 입냄새 제거제 중 하나로 가장 널리 쓰이고 있다. 입안에 박하향기를 가득 머금게 해 상대방에 대한 감정을 더욱 고조시킬 수 있다. 사탕,껌 등 다양한 방식으로 나와 있다. 스프레이는 구강내 향수로 여러종류의 향기로 구취를 없앤다. 마우스 워시는 텁텁한 입안을 청소해주는 작업으로 가글린형식이 많다. 환약형 구취제거제는 트림때 뱃속부터 거북한 냄새가 나는 사람을 위해 개발된 것으로 식후 복용한다.

[키스테크닉] ⑤ '템포' 천천히 부드럽게 때론 강하게

‘때로는 격렬하게 때로는 부드럽게….’ 키스의 템포는 중요한 테크닉이다. 다양한 템포의 전개는 상대방에게 키스의 엑스터시를 느끼게 해준다. 일반적으로 천천히 그리고 부드러운 전개가 ‘로맨틱’이라고 한다면 빠른 템포의 키스는 ‘정열적’이다. 키스도 운동과 마찬가지로 천천히 몸을 달궈가며 준비운동을 해야 제대로 된 동작이 나올 수 있다. 아무리 기분이 고조됐다 하더라도 키스는 부드럽고 천천히 전개하는 것이 원칙이다.

템포는 여러 동작과 연관이 있다. 혀의 이용이 템포를 좌우한다. 접촉이 이뤄진 뒤 어느 정도 입술 애무가 끝나면 혀로 상대를 자극한다. 이때 처음부터 너무 격렬한 혀의 운동이 전개되면 상대방에게 두려움을 줄 수 있다. 먹이를 잡아먹기 위해 달려드는 맹수가 아니라 사랑의 표현이란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평범한 템포의 키스는 매력이 없다. 변화가 섞인 혀의 능숙한 동작은 분위기를 한층 올려준다. 혀는 상대방 입속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위에서 아래를 오가며 부드럽게 애무한다. 격렬한 동작 뒤에는 호수처럼 고요하게 부드러운 동작으로 전환한다.

[키스테크닉] ⑥ 해야할 일·해서는 안될 일

키스를 하면서 꼭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기억하는 것도 하나의 테크닉이다.

◇해야 할 일 ▲얼굴 애무=키스할 때 상대방의 얼굴을 손으로 적당히 어루만지며 애무하면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애정의 표시임과 동시에 입술을 훔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혀를 이용한 자극=혀를 이용해 입술과 잇몸 등을 훑어가는 고난도 애무는 키스 기술의 하이라이트. 격렬하게,때로는 부드럽게 템포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방의 반응 인지=키스는 애정 표현의 일부다. 상대방의 반응을 읽어가며 입술 맞춤에 전념해야 한다.

◇하지 말아야 할 일 ▲손장난 금지=키스를 하면서 손을 가지고 장난하려는 사람이 있다. 일명 ‘피아노’에 능숙한 사람은 플레이보이로서는 능력을 인정받을지 몰라도 연인 사이의 부드러운 애무와는 거리가 멀다. ▲혀 사용 조심=혀를 이용한 애정표현이 지나쳐 혐오감을 줄 정도로 저돌적이면 뺨맞기 꼭 알맞다. ▲다른 생각 금지=입술을 맞추면서 딴 여자(또는 남자)를 생각한 적은 없는지…. 신기하게도 키스 파트너는 이 사실을 금방 알아차린다.

[키스테크닉] ⑦ 반응을 보여라

연인과의 뜨거운 대화인 키스를 나누면서 목석같이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면 그 대상이 과연 여자(또는 남자)로 보일까? 전문가들은 적당한 희열의 반응을 보이는 것은 키스의 의무이며 예절이라고 말한다. 또 이것은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서로를 깊숙이 느끼는 방법이기도 하다.

반응을 보이는 것은 상대방에게 ‘키스를 통해 사랑표현을 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준다. 키스를 나누면서 두 사람은 솔직한 감정을 표현해야 한다. 표현 방법은 숨을 다소 거칠게 몰아쉰다든지,깊게 숨을 들이마신다든지,나즈막한 소리로 속삭인다든지 여러가지가 있다. 이중 가장 솔직한 반응의 표현은 신음이다. 신음은 짜릿한 엑스터시의 말초 표현으로 상대방이 자극받을 수 있는 마력을 지녔다.

뜨거운 키스신속에서 새어나오는 자연적인 신음을 억제하는 것은 상대방에게 가식과 위선으로 받아들여진다. 속삭임 역시 좋은 반응 표현이다. “감미로웠다”든지 “사랑을 확인했다”는 표현은 서로에 대한 신뢰를 굳건히 해준다. 반응을 나타내야 한다고 해서 억지로 신음을 만들거나 일부러 숨을 몰아쉴 필요는 없다. 자연스레 우러나오는 솔직한 감정을 감출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키스테크닉] ⑧ 키스와 건강 (끝)

키스는 사랑의 대화인 동시에 의학적으로도 입증된 건강법이다.

독일의 의학자와 심리학자들은 수년간 실험을 통해 키스가 생활의 막강한 활력소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심리학자인 아서 사즈보 박사는 아침마다 배우자에게 키스를 하고 출근하는 사람은 월등히 높은 긍정적 사고를 갖게 된다고 말했다.이들은 키스를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평균 20∼30% 정도 월급여를 더 받으며 평균 수명도 5년 정도 긴 것으로 조사됐다.또 교통사고 비율도 보통사람들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며 업무 중 실수할 가능성도 그만큼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키스에 대한 긍정적 평가는 얼마든지 있다.미국 윌리엄 케인은 저서 ‘키스의 책’에서 ‘키스는 모든 언어와 종교를 맺어주는 힘이 있다’ ‘당신이 가져올 수 없으면 가질 수도 없으며 가질 수 없으면 줄 수도 없는 것’이라고 표현했다.프린스턴대 의학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연인들이 아무리 어두운 곳에서도 입술을 포개고 키스를 할 수 있는 것은 사랑의 감정이 뇌의 신경을 자극해 평소와는 다른 오감을 형성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