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나랑 놀자
이렇게 더운 날은 물장구도 치고
목욕도 하며 노는 것이 최고의 피서죠.
싱크로나이드 스위밍도 하고
물장구도 치던 오리 중 한 마리가
애타게 사랑하는 연인을 부릅니다.
아무리 찾아보고 애타게 불러봐도
대답이 없네요.
하도 많이 불러서 목이 쉬어
아예 목소리가 나오지 않네요.
잠깐 서서 기다려보고
날개를 펄럭여서 겨드랑이 냄새를 보내봐도
역시 함흥차사인 연인을 찾아 곁으로 다가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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