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팔경 난 또 그대의 아름다움에 취해 이렇게 또 왔노라.
그대 푸르름의 향기에 취하려 내가 왔노라
아픔이여!
날 위해 잠시 물렀거라.
오늘도 처절한 몸부림을 뒤로 한컷의 추억을 위하여 땀방울도 감수 하였다.
아름다운 단양의 경치에 취해 한컷!
근디 원식이 성은 어디 갔다요?
원식이 형...!
원식이 형...!
원식이 형 어디 있어요?
사진 찍게 빨리 와요.
나를 좋아하는 형이라 짖굳은 장난에도
재미난 표정으로 답하니
난 또 그렇게 미소 속으로 얼굴을 내밀어 본다.
내가 힘들고 아플때 걱정해주고 위로해주는 성님들!
건강을 위하여 가끔 산으로 불러주는 쎈쓰 쨩!
당신들이 있어 오늘도 웃을수 있습니다.
성님들!
허벌라게 사랑헌당께롱....
등산 가방을 차에 두고 산에 오른 관계로
술은 있으되 안주가 없어서 실망하던중
콩국수와 김치를 나눠 주시던 분이 있어서
그런데로 목을 축일수 있었다.
콩국수에 소주 한잔!
그야말로 꿀맛 이었다.
즐거운 점심시간!
곰취에,
상추 쌈에,
돼지고기 볶음 안주!
색깔도 두가지.
맛도 두가지.
이슬이와 만나 궁합을 맞추니
일상에 지친 우리의 피로 회복제요.
마음에 여유를 주는 신경 안정제일세.
아따,고거 참!
딱일세. 딱이야.....
후식으로 먹는 수박 맛은 일품이다.
달고 맛있는 수박에
뱃속이 좋아서 웃고 있다.
워메,쥑인거!
환장해뿔것네.....
서너컷 사진중 제일 폼 안나는 사진이네.
그래도 먹는 즐거움만 하리오.
고달픈 인생 웃음을 찾고자 오늘 또 난 길을 나서 본다
고수동굴 고수가 하수 되었는지 영 그냥 깎아놓은 조각품 같다
아쉽다 내가 좋아하는 형은 좋은 사진 건졌는데 난 셀카 찍다보니
건진건 100에 10퍼 밖에 안된다.
도담삼봉 그댄 또 뭔가?
외로운 중생이 아름다운 경치를 구경 하려허니
낙타가 바늘 구멍으로 들어 가는것 맹키롬 어렵네 그려!
삼봉! 그대가 나의 운이라면 금송아지 한마리 주시게나.....
음악이 있어 좋은 세상 이지만 너무 비싸 사양!
미소가 아름다운 그대!
사랑합니다.
오빠! 멋져부러
살인 미소가 장난이 아니랑께요.
모든 시름과 번뇌 시원한 분수 속에 날려 보내 버려도 내게 남는건 근심일세
아무리 번민을 떨치려해도 떨쳐지지 않는구나
아직도 난 황조가나 읊조리는 외로운 중생인가?
아무리 외롭고 힘들어도 오늘만큼은 행복하고 아름다운 시간을 추억하고 싶은데
빈 삽질만 요란했네그려
풍악을 울려라!
음악이 없으니 물이 사라지네.
사랑하는 사람이 가고 오지 않음인가?
오호! 애재라.
그래,
그렇코롬 흘러야제!
그 품격이 꼭 이슬이에 눈물일세.
그래도 아직은 젊다.
천년에10분에 1도 못살지 않았는가 말이다.
30?
40?
50?
:
:
:
아님 20?
정처없이 흘러버린 우리네 인생!
ㅠㅠ
그래도 웃어야제 요렇코롬!
^.^
삼봉!
날 살려다오!
자연은 어떤 모습일지라도 아름답다.
석문!
웬 구녕?
외롭다.
외로워서 너무 젖었다.
물에 빠진 새앙쥐가 따로 없네그려!
아유,땀 봐라 땀!
찍기전에 빨리 닦자.
아뿔사!
한발 늦었네.
대원이 성.
오늘 본께롱 키가 엄청시리 커쁜디,
허벌라게 부럽소.
도담삼봉!
하나!
둘!
셋!
부럽다.
하나도 없는데 셋 씩이나.....
차창 밖으로 비추는 석양이 너무 아름답다 .
그대 별 볼일 없는 석양은 날 만나 또 그렇게 아름답게 표현되노니
나헌티 소주 한꼬푸 쏴야 안허것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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