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전령(행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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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알았네 (북한 영화 월미도 주제곡)

행운의 전령 2021. 2. 24. 15:19
 

나는 알았네 (북한 영화 월미도 주제곡)

 

 

봄이면 사과꽃이

하얗게 피여 나고

가을엔 황금이삭

물결치는 곳

아 - 내 고향

푸른 들 한줌의 흙이

목숨보다 귀중한줄

나는 나는 알았네

불 타는 전호가에

노을이 비껴 오면

가슴에 못 잊어서

그려 보는 곳

아 - 내 고향

들꽃 피는 그 언덕이

둘도 없는 조국인줄

나는 나는 알았네

 

(((간주중)))

 

살아도 그 품속에

죽어도 그 품속에

언제나 사무치게

불러 보는 곳

아 - 어머니라

부르는 나의 조국이

장군님의 그 품인줄

나는 나는 알았네

 

 

 

이북 최고의 세계적인 남성배우 고 최창수가 연기한 마지막 장면은

이북영화사상 길이 남을 명 장면 중 하나라고 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무전수 박영옥 (윤수경)을 더 잊지 못하고 있다.

영옥이 부른(가수 최삼숙의 노래) 이 영화의 주제가 <나는 알았네>는

오늘도 이북과 이남 해외에서까지 세대와 세대의 차이를 넘어 인기 곡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나는 알았네(1982) 전동우 작사, 라국 작곡

 

봄이면 사과꽃이 하얗게 피여나고

가을엔 황금이삭 물결치는 곳

아- 내 고향 푸른들 한줌의 흙이

목숨보다 귀중한 줄 나는 나는 알았네

 

불타는 전호가에 노을이 비껴오면

가슴에 못 잊어서 그려보는 곳

아-내 고향 들꽃 피는 그 언덕이

둘도 없는 조국인줄 나는 나는 알았네

 

살아도 그 품속에 죽어도 그 품속에

언제나 사무치게 불러보는 곳

아-어머니라 부르는 나의 조국이

장군님의 그 품인 줄 나는 나는 알았네

 

심오한 철학적 사색이 담긴 전동우(1931.4.20∼1999.10.9)의 시는

사람들의 마음을 한없이 틀어 잡는다.

함경남도 금야군 새 동리 빈농 가에서 출생.

1954년 김일성종합대학 어문학부를 졸업한 후 조선작가동맹에서 사업.

1959년부터 함북 성진제강소 현지파견작가로 사업.

1960년부터 평양문학대학과 김일성종합대학에서 창작지도교원,

1972년부터 조선영화문학창작사 가사창작실 실장.

시집 《청춘》(1961), 서사시 《인간의 노래》(1964),

시론 《서정시창작수업》(1964)을 각각 발표.

그는 노래가사와 함께 서정시, 서사시, 정론, 수필, 평론 등의 작품을 남겼다.

 

라국은 서울음대에 재학 중인 1950년 전쟁시기에 북으로 간 음악가이다.

그는 남에 있을 때는 교향악단에서 바순(Bassoon)을 연주 하였고

입북한 다음 영화 음악 작곡으로 많은 공헌을 하였다.

영화 및 방송 음악단에서 수 많은 영화음악을 작곡하였고

수많은 히트곡을 써내며 음악가로 꿈을 펼치며 살다가 90년대 초 작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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