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전령 2021. 2. 13. 12:27

제목 - 무상초

아티스트 - 유지나

 

 

세월 담장 너머 바람 부는 길목

홀로 숨어 피었다 홀로 숨어 지는 꽃

그 이름 무상초라네

긴 세월 비바람에 속태우고 피었다

한 세월 눈 맞추고 그리 쉽게 지는가

바람 속의 꽃이여 세월 속의 꽃이여

그 이름 무상초라네

 

(((간주중)))

 

세월 이끼 덮은 기암절벽 아래

홀로 숨어 피었다 홀로 숨어 지는 꽃

그 이름 무상초라네

긴 세월 비바람에 속태우고 피었다

한 세월 눈 맞추고 그리 쉽게 지는가

바람 속의 꽃이여 세월 속의 꽃이여

그 이름 무상초라네